경상국립대, '제27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개최

강연만 2023. 5. 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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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는 11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7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원장 남태현)은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대학원생을 격려해 미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봄·가을 1주간을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으로 지정해 각종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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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는 11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7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원장 남태현)은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대학원생을 격려해 미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봄·가을 1주간을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으로 지정해 각종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이 같은 행사를 함으로써 4단계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도출·확산하고 이를 공유해 대학원 혁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에는 학술발표, 초청강연, 융복합 세미나 등의 행사가 학과별, 사업단별로 진행됐다.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은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의 기념식 행사로서 축하공연, 환영사, 축사, 학생대표 인사, 우수논문 시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개척자상), 국제공동연구 우수상 시상, 스피치발표대회 우수자 시상, 혁신 소그룹(Inno-class)멘토링(IMP) 우수자 시상, 우수연구팀 시상, 공로상 시상, 수상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논문상 수상자는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이상의 학술지에 주저자로서 논문을 발표한 대학원생에게 수여됐다. 이공계열과 의학계열은 SCIE, SCOPUS 등재지에 주저자로서 논문을 발표한 대학원생에게 수여됐다. 예·체능계열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이상의 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하거나 전국 규모 대회에 입상한 대학원생에게 수여됐다. 

올해 우수논문상은 모두 99명으로 총장상인 대상은 토목공학과 이재희, 최우수상은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이재연,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이도현, 응용생명과학부 브엉티우옌, 스노위제인카리노갈고, 화학과 베질다예바탈신, 융합의과학과 안형석, 교육학과 정선영 씨가 받았다. 

우수상과 개척자상은 각각 13명과 69명으로 우수연구팀상은 응용생명과학부 김명옥 교수팀, 허호진 교수팀, 바이오의료빅데이터학과 노현수 교수팀, 화학과 정종화 교수팀, 최명룡 교수팀, 최재원 교수팀, 교육학과 조한익 교수팀, 생명자원과학과 신의철 교수님 등 8개 팀이 받았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대학원 인력양성사업인 4단계 BK21 사업에 7개 연구단과 1개 연구팀에 선정돼 연구중심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질적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대학원생들의 연구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8학년도부터 전일제 대학원생 대상 전액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다. 그 결과 2023학년도에 등록금 재원 12억원, BK21사업 6억원, 국립대학육성사업비 등 교외 재정지원사업비로 20억원 등 모두 38억원의 대학원생 장학금 재원을 확보해 대학원생들의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가 연구중심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매진해 지식주도형 사회를 선도하는 우수한 연구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대학본부는 지역혁신과 국가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젊은 개척연구자들의 연구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폭넓고 다양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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