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중앙대병원, 13병상 갖춘 응급중환자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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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은 지난 10일 중앙관 2층에 응급중환자실(EICU)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설된 응급중환자실은 음압격리병실을 포함해 총 13병상을 갖추고 있다.
중앙대병원 김원영 내과계중환자실장은 "그동안 내·외과계중환자실의 과밀화로 인해 응급의료센터로 유입되는 환자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신설된 응급중환자실을 통해 지역사회 응급의료환경이 개선되고 양질의 응급 중환자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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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설된 응급중환자실은 음압격리병실을 포함해 총 13병상을 갖추고 있다. 인공호흡기,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고유량 비강 캐뉼라 등 최신 응급장비들을 갖춰 최적의 응급 중환자 치료환경을 구축했으며, 병상마다 맥박산소 측정과 동맥혈압 모니터링이 가능한 모니터를 설치해 실시간 환자 상태 확인이 가능해졌다.
감염병 환자 등 응급중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됐다. 전실 공간으로 구성된 음압격리병실을 마련해 코로나, 메르스 등과 같은 감염병 질환이나 이식수술환자 같은 면역저하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응급중환자진료 전담전문의를 비롯한 30여 명의 전담간호인력도 배치해 환자의 집중 치료와 의료진의 실시간 케어가 가능해졌다.
중앙대병원 김원영 내과계중환자실장은 “그동안 내·외과계중환자실의 과밀화로 인해 응급의료센터로 유입되는 환자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신설된 응급중환자실을 통해 지역사회 응급의료환경이 개선되고 양질의 응급 중환자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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