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개인 매도 속 약보합 마감...249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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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 매도세에 2500선 아래로 내려왔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를 확인하며 상승했지만 미 부채한도 협상 우려와 중국 4월 CPI 둔화 부담 등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네이버(0.48%), 삼성바이오로직스(0.38%), 기아(0.11%)를 제외한 7개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4월 CPI 상승률이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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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 매도세에 2500선 아래로 내려왔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를 확인하며 상승했지만 미 부채한도 협상 우려와 중국 4월 CPI 둔화 부담 등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 2차전지주 관련주의 하락도 증시 흐름에 부담을 줬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1포인트(0.22%) 내린 2491.0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06포인트(0.36%) 오른 2505.57에 개장한 뒤 장중 2510대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839억원, 외국인이 2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상승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개인은 840억원의 매물을 출회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네이버(0.48%), 삼성바이오로직스(0.38%), 기아(0.11%)를 제외한 7개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특히 2차전지주인 LG화학(-2.54%), LG에너지솔루션(-2.30%)의 낙폭이 컸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4월 CPI 상승률이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상승하면서 네이버 등의 주가는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0포인트(0.63%) 내린 824.54에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만 1330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43억원, 569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0.55%), 오스템임플란트(0.05%)를 제외한 8개 종목이 내림세로 마감했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6.78%), 엘앤에프(-4.11%), 에코프로비엠(-4.10%)은 4~6%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5원 오른 1326.3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7.4원 내린 1317.1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16.20까지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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