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영업익 ‘쾌거’…전망치도 뛰어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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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넥슨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63억엔(한화 5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단일 분기 역대 최고 기록이다.
앞서 넥슨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약 1조1467억원, 영업이익 44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실제 실적은 이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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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및 모바일 게임 고른 성장
이달부터 다수 신작 순차적 출시
넥슨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신작뿐 아니라 장기간 서비스를 이어온 기존작도 흥행을 이어가면서 역대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넥슨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63억엔(한화 5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41억엔(한화 1조1920억원)으로 36% 늘었다. 순이익은 31% 증가한 528억엔(한화 5071억원)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45%로 지난해 동기(42%)보다 3%포인트 올랐다. 단 2021년 영업이익률인 49%에는 미치지 못했다.
넥슨에 따르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단일 분기 역대 최고 기록이다. 회사는 ‘FIFA 온라인 4’, ‘던전앤파이터’ 등 대표 PC 게임들의 안정적인 성과와 ‘FIFA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등 모바일 게임의 흥행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은 넥슨이 직접 예상한 전망치도 상회했다. 앞서 넥슨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약 1조1467억원, 영업이익 44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실제 실적은 이보다 높게 나타났다.
올해 1분기 PC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5분기 연속 기록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FIFA 온라인 4’와 중국 지역 ‘던전앤파이터’의 호실적 덕이다.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다. ‘FIFA 모바일’ 지난해 말부터 월드컵 효과로 상승세를 이어왔고, ‘블루 아카이브’가 출시 1주년 기념 콘텐츠 업데이트로 큰 호응을 얻으며 매출 성장을 이뤘다.
지역별로 보면 한국 지역 매출은 기존작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중국은 ‘던전앤파이터’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45% 매출이 성장했다.
넥슨은 이달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는 넥슨게임즈의 ‘베일드 엑스퍼트’를 시작으로 ‘퍼스트 디센던트’, ‘더 파이널스’, ‘마비노기 모바일’, ‘워헤이븐’ 등 다양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1분기 기록적인 성장을 일궈낸 넥슨은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우수한 경쟁력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강력한 프랜차이즈에 개발 중인 다수의 신작이 더해진다면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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