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여자’ 원로배우 최정훈, 10일 별세… 향년 83세
박로사 2023. 5. 11. 15:55
원로배우 최정훈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정훈은 지난 10일 별세했다. 빈소는 평촌 한림대성심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 오전 9시다.
고(故) 최정훈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나와 1958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1961년 KBS 한국방송공사 1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1965년 영화 ‘가짜 여대생’부터 ‘밤에 핀 해바라기’(1965), ‘5학년 3반 청개구리들’(1986)과 KBS 드라마 ‘여로’(1971), ‘개구장이 철이’(1979), MBC ‘제2공화국’(1989), ‘화려한 휴가’(1996), SBS ‘내 남자의 여자’(2007), KBS2 ‘솔약국집 아들들’(2009)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내 남자의 여자’에서는 치매에 걸린 홍회장 역을 맡아 극을 탄탄히 뒷받침했다.
고인의 둘째 형은 영화감독 최훈이다. 최훈은 지난 2005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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