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12일 충북 제천서 개최

김우중 2023. 5. 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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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인, 하수이, 조별아, 김주원 등 국가대표 선수 참가
오는 12일 충북 제천에서 제36회 회장배 전국리듬제초대회가 열린다. 사진=대한체조협회
사진=대한체조협회

진천선수촌에서 전국리듬체조대회가 열린다.

대한체조협회는 "제천시,제천시의회가 후원하는「제36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장배 리듬체조 대회는 초등부에서 대학부까지 리듬체조 전 종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올해로 36년 역사를 지닌 리듬체조 대회다.

지난 12월 양구에서 개최된 「2022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3년도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손지인(세종고) 하수이(서울시체조협회) 조별아(클럽) 김주원(세종대)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첫 날인 12일에는 중등부 4개 종목(후프, 볼, 곤봉, 리본) 예선과 단체전이 열린다.

이어 13일에는 중등부 종목별 결승, 고등부와 대학부 종목별 예선(오전)과 결승(오후), 초등부 6학년 4개 종목(후프, 볼, 곤봉, 리본)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초등부 5학년과 3,4학년(4개 종목)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제천시는 지난해 「제35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2022.6.10~12) 」에 이어 금년에도 상기 대회를 유치했으며, 리듬체조의 활성화와 제천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체조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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