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구속된 전 회장…에코프로 3형제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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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법정 구속된 가운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가 크게 빠지고 있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020년 1월~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중장기 공급계약 정보를 공시 전 차명 증권계좌를 통해 미리 주식을 사들였다 되팔아 11억 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코스닥 시가총액 1, 2위 종목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주가가 크게 빠지면서 코스닥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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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법정 구속된 가운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가 크게 빠지고 있다.
11일 오후 3시 9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4만6천 원(-7.80%) 내린 54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6.26%)과 에코프로에이치엔(-3.79%) 등도 구속 소식이 알려진 이후 급락하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 5부(서승렬 부장판사)는 이날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020년 1월~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중장기 공급계약 정보를 공시 전 차명 증권계좌를 통해 미리 주식을 사들였다 되팔아 11억 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코스닥 시가총액 1, 2위 종목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주가가 크게 빠지면서 코스닥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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