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1분기 영업익 47억…전년比 11배↑

장효원 2023. 5. 11.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우진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진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7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1분기는 현재 건설 중인 새울원전 3·4호기(구 신고리 5·6호기) 부품 공급 증가 및 우진엔텍 등 핵심 자회사들이 성장을 이끌었다.

우진엔텍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3.0% 증가한 84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우진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진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7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9%, 107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7.9% 늘어난 54억원을 기록했다.

우진은 원전, 철강,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계측기기 전문기업이다. 주로 원전 노내핵계측기(ICI), 철강 분야 자동화 설비, 설비진단시스템(CMS) 및 반도체 온도센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1분기는 현재 건설 중인 새울원전 3·4호기(구 신고리 5·6호기) 부품 공급 증가 및 우진엔텍 등 핵심 자회사들이 성장을 이끌었다.

우진 관계자는 “새울 3호기는 2024년, 4호기는 2025년 준공 예정으로 신규 건설원전에서 매출이 지속 발생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한 실적 성장세와 함께 재무 상태는 더욱 건전해지고 있다”며 “보유하고 있던 차입금을 1분기에 전액 상환하면서 무차입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핵심 자회사 우진엔텍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진엔텍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3.0% 증가한 84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우진엔텍은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