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배우러 왔어요"…美 MBA, 하나증권 비즈니스 견학

오민지 2023. 5. 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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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MBA그룹이 하나증권의 탄소중립 비즈니스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

11일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MBA그룹을 대상으로 하나증권의 ESG경영 노하우를 소개하는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과 ESG Youth Forum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ESG경영과 탄소배출권 거래 사업에 관심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MBA 학생들의 요청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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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오민지 기자]

미국의 MBA그룹이 하나증권의 탄소중립 비즈니스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

11일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MBA그룹을 대상으로 하나증권의 ESG경영 노하우를 소개하는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MBA그룹 20여명과 주한 미국 대사관 관계자, ESG Youth Forum 관계자가 참석했다.

하나증권과 ESG Youth Forum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ESG경영과 탄소배출권 거래 사업에 관심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MBA 학생들의 요청으로 기획됐다. 하나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ESG경영 현황을 설명하고 탄소배출권 업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교수진 및 학생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증권은 2022년 업계 최초로 자발적 탄소배출권 업무를 시작했고 싱가포르 거래소 CIX와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용재 하나증권 부사장은 "하나증권은 ESG 요소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중요한 초석이라고 생각한다"며 "ESG경영 기조가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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