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단장에 40대 무용가 김성용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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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김성용(47) 댄스컴퍼니 무이 대표를 임명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1일 밝혔다.

김 신임 단장은 현대무용을 전공한 무용수이자 안무가, 행정가로 활동해왔다.

대구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 및 상임 안무가를 역임했다.

문체부는 "신임 단장이 예술가로서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과 젊고 창의적인 리더십을 통해 국립현대무용단을 세계 무대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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