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내일 한전 자구책 마련 이후 전기요금 인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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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분기 전기요금 결정과 관련해 "내일 한국전력이 자구 노력 비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조만간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조정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11일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번 달에는 전기요금 인상을 하냐'는 취지의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의 질의에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전력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보고 이해와 공감대를 높여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한전의 자구노력이 마련돼야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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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분기 전기요금 결정과 관련해 "내일 한국전력이 자구 노력 비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조만간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조정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11일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번 달에는 전기요금 인상을 하냐'는 취지의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의 질의에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전력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보고 이해와 공감대를 높여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한전의 자구노력이 마련돼야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한전공대에 12년간 1조원 투자를 약정한 것을 삭감이나 이월·유예하는 방법을 검토하라'는 이 의원의 질의에 이 장관은 "한전의 상황이 어려워 한전공대에 대해 출연하는 것도 전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정부에 제출된 출연계획을 기획재정부와 검토해 최대한 적은 쪽으로 출연안을 다시 검토하겠다"며 "교육 과정에도 원전 과정을 넣어서 보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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