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경상남도, 모다드림 청년통장 협력 위한 협약 체결

고정삼 2023. 5. 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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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와 모다드림 청년통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예경탁 행장과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경탁 행장은 "경상남도와 협약을 맺고 청년맞춤형 금융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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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경탁 경남은행장(왼쪽 세번째)과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왼쪽 네번째)가 모다드림 청년통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와 모다드림 청년통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예경탁 행장과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적금 중도 해지자를 줄이기 위한 중도인출 기능이 반영된 청년맞춤형 상품개설과 청년혜택 강화를 위한 우대이율 반영 ▲도내 우수기업 청년 가입을 위한 홍보 강화 ▲적립현황 분석을 통한 청년의 장기재직 유도 등에 협력한다.


청년통장 지원사업은 박완수 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중소기업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해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줄이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청년이 월 20만원을 적립하면 도ㆍ시군에서 월 20만원을 공동 적립해 2년간 재직할 경우 만기금 96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자산형성 사업 적금 상품에 1~2회 정도 중도인출권을 반영해 청년의 갑작스런 지출에 대비하고 원할 경우 사유에 관계없이 최대 3개월까지 월 저축을 유예할 수 있도록 한다. 청년이 적금을 중도해지하지 않고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을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예경탁 행장은 "경상남도와 협약을 맺고 청년맞춤형 금융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도 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은행과 손을 맞잡고 힘을 모은 뜻 깊은 자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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