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엑스포 참가한 ‘스페이스 기어즈’, 오랜만에 만나는 RTS 감성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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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규모 게임쇼 '플레이엑스포'가 1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그라비티, 스토브인디, 카카오게임즈 등 여러 게임사들이 참가해 다양한 게임을 선보였으며, 닌텐도, 반다이남코 등 해외 게임사들도 다수 참여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투바이트의 개발 자회사인 펜타피크 스튜디오의 신작 '스페이스 기어즈'도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 많은 관심을 모은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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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규모 게임쇼 ‘플레이엑스포’가 1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그라비티, 스토브인디, 카카오게임즈 등 여러 게임사들이 참가해 다양한 게임을 선보였으며, 닌텐도, 반다이남코 등 해외 게임사들도 다수 참여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투바이트의 개발 자회사인 펜타피크 스튜디오의 신작 ‘스페이스 기어즈’도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 많은 관심을 모은 게임이다. 화성을 배경으로 한 SF 세계관에 요즘은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이기 때문에, ‘노바1492’나 ‘택티컬 커맨더스’가 생각난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스페이스 기어즈’의 핵심 콘텐츠는 자원 확보를 위한 화성 개척, 다양한 메크 생산,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부대 전투다.
이용자들은 화성에 기지를 건설해서 자원을 수집하고, 다양한 메크를 생산해서 다른 이용자와 대결하는 PVP, 혹은 인공지능과 대결하는 PVE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메크를 생산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지를 발전시켜 많은 자원을 획득해야 하고, 특정 자원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특정 지역을 공략해야 하기 때문에, 생산, 발전, 전투 콘텐츠가 전부 연결되어 있는 구조다.
실시간 부대 전투도 RTS에 익숙한 사람들은 물론,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조작을 최대한 간편하게 구현했다. 직관적인 맵 구성으로 헤매지 않고 적과의 전투에만 집중할 수 있으며, 원하는 유닛으로 구성된 부대를 숫자키로 고르고, W, R 키 등을 누르면 스킬이 발동되는 등 조작의 편의를 추구했다.
펜타피크 스튜디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스타크래프트2’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RTS 전투 감성 때문인지 오랜 시간 집중하면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펜타피크 스튜디오 관계자는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팀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조작을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 포메이션과 스킬을 분리하고 개선하는 작업을 하는 등 좀 더 속도감 있는 전투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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