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협력 기반 중견기업 新성장 동력 발굴한다

김철현 2023. 5. 11.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서울경제진흥원, 한국표준협회와 손잡고 스타트업 협력 기반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중견련은 10일 서울 마곡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센터에서 서울경제진흥원, 한국표준협회와 '대·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스타트업 매칭 기반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중견련-서울경제진흥원-한국표준협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서울경제진흥원, 한국표준협회와 손잡고 스타트업 협력 기반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중견련은 10일 서울 마곡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센터에서 서울경제진흥원, 한국표준협회와 '대·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스타트업 매칭 기반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신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대·중견기업과 관련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연계하고 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가운데),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왼쪽),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견련은 산업통상자원부 수탁 사업으로 수행 중인 친환경차 및 e-모빌리티 스타트업 허브 클러스터 구축 사업 일환으로 e-모빌리티 중견기업의 신사업 수요 기술을 발굴하고, 혁신 기술을 갖춘 우수 스타트업과의 매칭을 지원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기술 시험·인증 비용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 대상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센터 입주 지원, 최대 1000만원 규모의 기술 검증, 투자,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연계 등을 맡는다. 한국표준협회는 대·중견기업의 수요 기술을 발굴하고 유망 스타트업과의 연계, 기술 검증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에 힘써 왔다"며 "스타트업 인프라를 갖춘 서울경제진흥원, 기술 컨설팅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표준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중견기업의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중견기업-스타트업 협력 성공 사례를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