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이베스트證 대주주 변경 신청…관련주 강세

오민지 2023. 5. 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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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가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 절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S네트웍스는 지난달 금융위원회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업계에서는 금융위에서 LS네트웍스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만큼 신청 승인까지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LS네트웍스의 대주주 변경 신청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베스트투자증권과 LS네트웍스 주가는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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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오민지 기자]

LS네트웍스가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 절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S네트웍스는 지난달 금융위원회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기존 최대 주주인 지앤에이사모투자(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대주주를 변경하는 내용이다.

지난 2008년 조성된 G&A PEF의 만기가 오는 6월인 만큼 LS네트웍스가 인수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통상 PEF 최대 만기는 15년이다.

작년 말 기준 G&A PEF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지분 61.71%를 보유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G&A PEF의 최대 출자자로 지분 98.8% 가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금융위에서 LS네트웍스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만큼 신청 승인까지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인수가 확정되면 G&A PEF가 보유하고 있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지분 전체가 LS네트웍스로 넘어가게 된다.

한편, LS네트웍스의 대주주 변경 신청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베스트투자증권과 LS네트웍스 주가는 상승세다.

11일 오후 1시 54분 현재 기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17%(185원) 오른 4,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네트웍스도 전 거래일보다 2.74%(65원) 오른 2,435원에 거래 중이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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