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1분기 영업이익 117억…지난해 대비 9.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헬로비전의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다소 감소했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8%, 직전 분기 대비 1.8% 감소했다.
LG헬로비전 이민형 상무(CFO)는 "1분기 상품 경쟁력과 비대면 영업체질이 동시 개선되면서, 사업 전반에 걸쳐 양질의 가입자가 늘어나는 등 견실한 성장을 유지했다"며 "홈 사업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문화·관광, 교육, 커머스 중심 지역사업 육성에 집중해 미래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헬로비전의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다소 감소했다. 다만 가입자를 확대하며 내실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2776억원, 영업이익 117억원, 순이익 127억원으로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8%, 직전 분기 대비 1.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9.2%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반영된 교육용 스마트 단말 판매 일회성 수익 기저효과가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를 제외할 시 매출과 가입자 모두 동시에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홈 수익이 1683억 원(TV 1344억 원, 인터넷 310억 원 등), MVNO 수익이 419억 원을 기록했다. 미디어와 렌탈, B2B를 포함한 기타수익은 674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가입자는 전 사업 부문에 걸쳐 순증을 기록했다. 방송가입자와 인터넷 가입자, MVNO 가입자도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
기타 수익은 렌탈 성장이 견인했다. 미디어 부문에서는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 앱 출시로 TV·온라인에 이어 모바일까지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간 접점을 확대했다. 종합편성채널과 공동 제작한 신규 예능 ‘모내기 클럽’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했다.
LG헬로비전 이민형 상무(CFO)는 “1분기 상품 경쟁력과 비대면 영업체질이 동시 개선되면서, 사업 전반에 걸쳐 양질의 가입자가 늘어나는 등 견실한 성장을 유지했다”며 “홈 사업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문화·관광, 교육, 커머스 중심 지역사업 육성에 집중해 미래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극 강화로 위기 돌파 꾀하는 이재명…남은 사법리스크에 역풍 우려도
- 철도노조 총파업에 서울 지하철도 파업 수순…노조 71% 찬성
- [단독] ‘지점 통폐합 논란’ 교보증권 노조, 19일 대표이사 만난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인청’…여야, ‘파우치’ 발언 공방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인청’ 정회…“거짓 답변으로 파행”
- ‘선거법 위반’ 김혜경, 1심 벌금 150만원 선고 불복해 항소
- “이재명=신의 사제”…李 ‘신격화 표현’ 찬양까지 등장?
- ‘유동성 위기’ 풍문에…“사실무근” 공시에도 롯데그룹株 급락
- 여야, 22일까지 헌법재판관 추천…내달 2·10일 본회의 합의
-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 “尹 대통령에 의대 증원 보고한 관계자 책임 물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