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마을공동체 47개소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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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3년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6개 분야 47개 공동체를 선정하고, 1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이하 공동체)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공동체는 오는 11월까지 지역주민과의 교류·소통, 마을 재생 또는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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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3년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6개 분야 47개 공동체를 선정하고, 1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이하 공동체)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공동체는 오는 11월까지 지역주민과의 교류·소통, 마을 재생 또는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신청 공동체 80개 중 47개를 선정했으며,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회계실무교육과 공동체별 맞춤형 컨설팅(담당자 매칭)을 진행했다.
올해 최종 선정된 공동체는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마을 자치 분야’ 3개소 △기부 및 지역 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 활동 분야’ 15개소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활동 분야’ 7개소 △마을 미디어 제작을 위한 ‘마을 미디어 분야’ 2개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활동 분야’ 19개소 △공동체 활동 거점 시설 개선을 위한 ‘공간 조성 분야’ 1개소로, 분야별로 공동체당 500만 원에서 1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공동체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 공동체 간 지속 가능한 교류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의 날 개최를 시작으로, 7월에는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12월에는 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 및 격려하는 성과공유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이형진 자치행정과장은 “공동체 활동이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고 지속가능한 주민 네트워크 형성과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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