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원… ‘제노니아’로 동력 더한다

문대찬 2023. 5. 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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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가 2023년 1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신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 출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1분기 매출 364억 원, 영업이익 71억 원, 당기순이익 43억 원을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는 2분기 대작 MMORPG 제노니아 출시를 앞세워 실적 향상에 동력을 더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제노니아는 6월 내 정식 런칭 예정이다. 올해 1000억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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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가 2023년 1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신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 출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1분기 매출 364억 원, 영업이익 71억 원, 당기순이익 4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 했다. 

사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는 ‘MLB 퍼펙트 이닝 23’를 비롯해 ‘워킹데드: 올스타즈’,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2023’ 등 주요 게임들이 견조한 매출을 유지했고, 관계기업 투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실적 상승세가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홀딩스는 2분기 대작 MMORPG 제노니아 출시를 앞세워 실적 향상에 동력을 더한다.

제노니아는 국내와 글로벌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으며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던 ‘제노니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MMORPG다. 컴투스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한다. 고퀄리티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기존 시리즈를 집대성한 시나리오, 서버간 대규모 PvP 경쟁 콘텐츠 ‘침공전’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제노니아는 6월 내 정식 런칭 예정이다. 올해 1000억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노니아 외에 신작 게임들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고전 ‘삼국지’ 영웅들을 이용해 나만의 부대를 편성하고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이터널 삼국지’, ‘빛의 계승자’ IP 기반의 ‘프로젝트 HoL(가칭)’ 등으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한다.

글로벌 올인원 게임 플랫폼 ‘하이브’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는 작년부터 다양한 외부 게임 회사들에 웹2 및 웹3 게임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20개 게임 회사들을 고객사로 확보했고, 34개 게임들이 하이브 게임 플랫폼을 적용하고 있다. 일간 활성이용자(DAU)는 400만 명을 돌파해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에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비롯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등 인지도 높은 게임들이 XPLA 메인넷에 온보딩될 예정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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