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 글로벌 시험인증 역량 구축… 인니 신사옥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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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시티(대표 허봉재)는 인도네시아 신사옥 완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에 완공한 인도네시아 신사옥은 약 2500㎡ 규모로 3미터 챔버 2기를 포함해 무선통신(RF), 전자파(EMC), 안전(Safety), 디지털 방송 수신 기기 시험 설비와 교정설비을 갖췄다.
지난 10일 열린 현지서 완공식에는 인도네시아 우편통신부 산하의 인증기관 SDPPI, 인정기구 KAN, 정부시험소 BBPPT 등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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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완공한 인도네시아 신사옥은 약 2500㎡ 규모로 3미터 챔버 2기를 포함해 무선통신(RF), 전자파(EMC), 안전(Safety), 디지털 방송 수신 기기 시험 설비와 교정설비을 갖췄다.
에이치시티는 향후 전자파 흡수율(SAR) 설비 구축 계획도 가지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현지서 완공식에는 인도네시아 우편통신부 산하의 인증기관 SDPPI, 인정기구 KAN, 정부시험소 BBPPT 등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에이치시티는 세계적인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사의 F-35 전투기 교정업무 계약을 체결해 고도 기술력을 요구하는 항공기 부품 측정 및 교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방표준인 MIL-STD-461(전자파 시험), MIL-STD-810(환경신뢰성 시험)에 기반한 대형 방산 업체 대형 제품들을 시험하고 있는 국제 공인시험인증 기관이기도 하다.
2000년 현대전자 품질보증실에서 분사해 독립한 국제시험인증·교정전문기관으로,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하는 무선통신, 전자파 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는 2019년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진출했으며, 2022년에는 현지 시험기관 중 무선통신(RF)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로컬화에 성공했다.
허봉재 대표는 "이번 인도네시아 신사옥 완공으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의 도약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세계적인 규모의 글로벌 시험인증·교정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방위산업, 항공우주, 배터리,바이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역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장 서성일 연구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한국의 제조업체들로부터 해외인증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에이치시티가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도약해서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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