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남편 친구들 술자리 동석 X..김재중 “친구들이 제일 위험”(‘신랑수업’)

김지혜 2023. 5. 11. 13: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방송 캡처

배우 한고은이 남편 친구들 술자리에 동석한 적이 없다고 밝히자, 가수 김재중이 격하게 공감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한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용준 안근영이, 장영란 한창부부와 만나 더블데이트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VCR에서 한창은 “아내 장영란 덕분에 운전을 배웠다”면서 “과거에 친구들과 술을 먹고 있는데 아내가 나를 차로 데리러 왔었다. 그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승철은 “그럴 때 결혼 잘한 것 같은 느낌 들지”라고 공감했고, 개그맨 문세윤은 “나는 걱정하기 전에 집에 빨리 들어가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고은은 “나는 한 번도 남편 친구들 술자리에 동석한 적도, 초대받은 적도 없다”라고 고백했고, 이승철은 “그런 거 싫어하는 남자들도 있다. 자기 여자 숨겨놓는 느낌”이라고 이해했다.

이에 김용준이 “나는 여자친구가 생기면 친구들과 함께 보는 걸 좋아한다”며 반대의견을 내놓자, 김재중은 “나는 절대 같이 안 본다. 나쁜 놈들이 너무 많다. 내 친구들이 제일 나쁜 거 같다”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문세윤은 “원래 적은 제일 가까이 있다”며 공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