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성북 문화예술 아카데미 (1학기)’ 발표 공연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단장 김범준)은 대학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분야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험 강좌인 ‘성북 문화예술 아카데미(1학기)’ 수강생을 모집했다. 직업인으로서의 청년 예술인 및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소셜벤처기업 창업 및 지역 상생 선순환 체계 구축 목적도 함께 가지고 있는 이번 ‘성북 문화예술 아카데미’ 강좌는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을 중심으로 ‘창제작 낭독공연’과 ‘바로크 악기연주’ 강좌를 개설, 공연 및 프로젝트팀 결성 후 창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창제작 낭독공연’은, 강좌에 참여한 총 12명의 전문 연극인 및 청년 연극인이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대학로 연극 전문 소극장에서 티켓 오픈을 한 후 정식 낭독공연을 진행했다. 총 3회 공연, 회당 평균 50여 명 관객 입장, 현장 판매 및 초대 관객 포함 총 250여 명이 관람했다. 이후, 창업 공연 기획팀 및 후원 업체의 제안으로 5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11일간 추가 공연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바로크 악기연주’는 강좌에 참여한 총 12인의 전문 클래식 음악인 및 청년 클래식 음악인들이 오는 12일(금) 12시에 서경대학교 유담관 로비층에서 ‘정오의 음악회’라는 타이틀로 발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짧은 시간 동안 앙상블을 만들어 내기 위해 주말과 늦은 밤 시간까지 할애해 연습을 하였으며 연습한 결과를 서경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선을 보일 예정이다.
‘성북 문화예술 아카데미’ 1학기 프로그램은, 각 6회의 무료 수강 혜택 및 공연 참여를 통해 문화예술 청년 창업가, 소셜벤처기업 창업팀을 발굴하고,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화 지원 등을 위해 프로젝트팀 결성 및 결과발표물(공연영상 등)을 각 문화예술 단체 및 관련 업계와 공유한다.
이 외에도 관련 기관과 각종 문화예술창업 지원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판로 개척 및 투자 유치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향후, 2개의 프로젝트팀 (창작극 낭독팀, 바로크 연주팀)은, 문화예술 창업 교육, 멘토링, 지식재산권(저작권) 관련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통해, 직업인으로서의 예술인 창업과 문화예술의 사회 공헌적 성장을 위해, 사업단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인 김범준 총장 직무대행/교학부총장은 “문화·예술 및 공연예술로 특화된 서경대학교가 원스톱 시스템으로 학부에서 공연까지, 외부 전문가는 물론 선후배와의 협업 무대를 통해, 직업을 넘어 창업가로서의 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한다.” 며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의 강점을 살려 창업 초기 예술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지역 상생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 문화예술 아카데미’ 강좌, 발표 공연 관련 사항은, 서경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블로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관련 문의 사항은 e-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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