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유럽 대사·외투기업 대표에 투자 확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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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럽계 외투기업에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확대와 함께 부산 국제박람회 유치지지 요청에 나선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국가전략기술분야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25%까지 확대하는 등 투자 인센티브를 확충하였고 첨단산업 투자 확대를 위한 R&D, 인력지원과 통상 인프라도 강화하는 한편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혁신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불확실성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유럽 기업들의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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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럽계 외투기업에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확대와 함께 부산 국제박람회 유치지지 요청에 나선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이날 오후 7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유럽 기업인의 날(All European Network Night)'에 참석한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유럽의 날(5월 9일)'을 기념하고 한국과 유럽의 교류·협력 증진과 주한 유럽 각국 대사, 유럽 기업인들간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표부 대사를 비롯해 독일·이탈리아·오스트리아 등 주한 유럽 12개국 대사와 유럽계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 외투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2011년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을 기점으로 한국의 유럽 투자는 4배, 유럽의 한국 투자는 2배 증가했다. 특히 유럽은 제1위 대(對)한국 투자국으로서 주요 투자분야도 과거 기계와 로봇, 화학 등 전통 제조업 분야 중심에서 최근에는 소재·부품·장비, 수소,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국가전략기술분야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25%까지 확대하는 등 투자 인센티브를 확충하였고 첨단산업 투자 확대를 위한 R&D, 인력지원과 통상 인프라도 강화하는 한편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혁신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불확실성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유럽 기업들의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현재 인류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과제는 기후 위기, 디지털 격차, 국가·계층간 양극화"라며 "부산 세계 박람회가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는 최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강조하면서 2030년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유럽 각국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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