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간 실시간 정보 교류"…인터파크 트리플, 채팅서비스 출시

김흥순 2023. 5. 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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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가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은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현지에 있는 여행자들만 접속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채팅 서비스 '배낭톡'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연정 인터파크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배낭톡은 여행 중에 발생하는 변수, 궁금증, 감동 등을 현지 여행자들과 함께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라며 "앞으로도 여행의 순간에 꼭 필요한 트래블테크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여행·여가산업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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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위치 기반 '배낭톡' 제공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은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현지에 있는 여행자들만 접속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채팅 서비스 '배낭톡'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트리플 글로벌 위치 기반 채팅서비스 '배낭톡'[사진제공=인터파크]

트리플 이용자는 배낭톡 기능을 활용해 같은 지역을 여행 중인 이들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다. 가령 여행 중에 발견한 멋진 장소나 맛집, 할인, 교통상황 등을 공유하거나 현지 그룹 투어에 함께 참여할 여행자를 만날 수 있다. 서비스명은 여행 시 언제나 필요한 물품을 간편하게 꺼내서 쓸 수 있는 배낭에서 따왔다.

일반적인 오픈 채팅방이 한번 입장하면 퇴장할 때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것과 달리 배낭톡은 '가상 울타리'라고 불리는 지오펜싱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별도의 입장·퇴장 프로세스 없이 지정된 구역에 있을 때만 접속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낭톡은 위치 정보 활용을 동의한 사용자에게만 제공된다. 배낭톡은 현재 일본의 오사카, 태국의 방콕, 대만의 타이베이에서 서비스 중이고 전 세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연정 인터파크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배낭톡은 여행 중에 발생하는 변수, 궁금증, 감동 등을 현지 여행자들과 함께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라며 "앞으로도 여행의 순간에 꼭 필요한 트래블테크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여행·여가산업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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