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도서관, ‘북스타트’ 공모 선정…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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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신장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북스타트 주간 지원 사업' 및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독서 육아 지원 기회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전국 18개 도서관을 선정해 50세 이상 어르신들이 동년배와 함께 그림책 읽기 교육 등을 수강하며 우울감과 무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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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신장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북스타트 주간 지원 사업’ 및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독서 육아 지원 기회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북스타트 주간 지원 사업’은 전국 145개 도서관을 선정해 북스타트 주간(20일~26일)을 기념하는 행사 개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도서관은 행사를 통해 관내 영유아·어린이의 평생 독서 습관 형성 및 유지, 도서관 이용률 확대 및 생활 활성화 기반 조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장도서관은 북스타트 주간 동안 ‘강아지’를 주제로 △‘나의 강아지에게’ 엽서 이벤트 △이은경 작가와 함께하는 ‘초등 매일 독서의 힘’ 강연 등 5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전국 18개 도서관을 선정해 50세 이상 어르신들이 동년배와 함께 그림책 읽기 교육 등을 수강하며 우울감과 무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의를 수강한 어르신은 향후 지역 내 아이들에게 그림책과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니어 북스타트 활동가로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지며, 이를 통해 사회적 육아를 지원하는 중축적인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시니어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모집해 오는 7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어르신들은 그림책을 읽고 △내가 골라본 한 장면 소개하기 △그림책 분석 및 인물탐구 등을 통한 연극하기 △책 내용과 관련해 토론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신장도서관은 ‘북스타트 꾸러미’(그림책 2권, 가이드북 등) 40개를 시범 지역 내 시니어를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북스타트 취지에 발맞춰 아이들에게는 평생교육의 출발점을, 어르신들에게는 새롭게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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