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더 좋다"...외국인이 찜하자 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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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 45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24%) 오른 2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1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기아도 2분기 3조 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내며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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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 45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24%) 오른 2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1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같은 시각 기아도 전장 대비 1,100원(1.22%) 오른 9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9만1,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썼다.
두 종목 모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특히 기아는 메릴린치(6만2,164주)와 골드만삭스(6만1,471주)를 통해 13만 주 가까운 매수 물량이 접수되고 있다.
1분기 최대 실적을 낸 데 이어 2분기도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예상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2분기 3조5,99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영업이익(3조5,927억 원)보다 소폭 높은 수치다.
기아도 2분기 3조 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내며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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