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으로 버스가! … 울산 시티투어버스, 유영하는 혹등고래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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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티투어 버스가 바닷속을 유영하는 '혹등고래'로 탈바꿈한다.
울산시는 지난 10일부터 장생포·대왕암코스를 운행하는 순환형 구간에 바닷속을 유영하는 혹등고래를 3D로 랩핑한 도시관광버스 2대를 운행한다.
울산 도시관광 버스는 순환형 구간으로 태화강국가정원과 장생포·대왕암 노선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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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장생포·대왕암 코스 운행
울산 시티투어 버스가 바닷속을 유영하는 ‘혹등고래’로 탈바꿈한다.
울산시는 지난 10일부터 장생포·대왕암코스를 운행하는 순환형 구간에 바닷속을 유영하는 혹등고래를 3D로 랩핑한 도시관광버스 2대를 운행한다.
버스 내부는 천장·벽면·바닥까지 통일성 있게 구성해 마치 바닷속에 있는 것처럼 실감 나게 연출했다.
또 외부 모습은 혹등고래가 마치 유영하는 듯한 모습으로 구성해 관광객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 관계자는 “도시관광 버스 혹등고래 랩핑은 스마트관광 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단조로운 1층 버스에 울산의 대표 상징 고래를 랩핑해 울산 도시관광 홍보는 물론 관광객에게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울산 도시관광 버스는 순환형 구간으로 태화강국가정원과 장생포·대왕암 노선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행 중이다.
테마형 코스로 치유 여행(금), 아름다운 달빛여행(토), 가족여행(일)을 울산시티투어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행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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