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14명 급성심정지 환자 살린 62명에 '하트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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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올해 1/4분기 급성심정지 환자 14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6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순천정원박람회장 개막식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본부 이민석 소방령을 비롯해 귀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59명과 일반인 3명이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되살린 자에게 수여하는 소방의 명예로운 증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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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올해 1/4분기 급성심정지 환자 14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6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순천정원박람회장 개막식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본부 이민석 소방령을 비롯해 귀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59명과 일반인 3명이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되살린 자에게 수여하는 소방의 명예로운 증표 중 하나이다.
심정지 환자 소생을 위해서는 발견 즉시 119 신고와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하며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지속해서 처치를 진행해야 한다.
실제로 이번 심정지 환자 소생 사례를 살펴보면 환자 발견 당시 신속한 구급대 출동 요청과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됐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환자소생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홍영근 본부장은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신속한 신고와 적절한 현장 응급처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하트세이버를 수상한 만큼 도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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