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취약계층 아동 홀로서기 돕기 '팔 걷어'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3. 5. 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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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정병원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화순전남대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특히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화순전남대병원과 함께,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지원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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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사회복지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용연 병원장과 지영운 사무국장을 비롯해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 정병원 본부장과 권봉민 복지사업 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회복과 행복 실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외국인 환자를 포함한 의료비 후원금 지원과 사회공헌사업 캠페인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월드비전이 추진하고 있는 ‘보호종료아동 지원캠페인’에 동참,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병원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화순전남대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특히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화순전남대병원과 함께,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지원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사회가 발전할수록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아동들을 돕기 위한 월드비전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치료 및 경제적지원 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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