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 후 35년만’ 대전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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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진입도로는 35년 전 조성돼 폭이 4m로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렵고 이 때문에 보문산을 찾는 시민 불편이 지속됐다.
신용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개선공사는 보문산 이용을 편리하게 하고 명소화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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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도로 조성 후 35년 만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대사근린공원은 목재문화문화체험장, 보운대, 숲속공연장, 행복숲길 치유센터, 보문산 행복숲길 임도 등 시민 휴식 공간·체험시설이 조성돼 운영되고 있다.
개선공사는 공원 입구부터 송학사, 목재문화체험장, 보운대로 연결되는 진입도로를 정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진입도로는 35년 전 조성돼 폭이 4m로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렵고 이 때문에 보문산을 찾는 시민 불편이 지속됐다.
이에 시는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원 입구부터 송학사 앞까지 이어지는 연장 0.36㎞ 구간을 현 4m에서 7~8m로 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진입도로에 노후한 보행자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공원조명 19개를 친환경 목재등주와 LED조명으로 교체한다.
공사는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차량 교행이 원활해지고 공원 접근성이 개선돼 시민의 체감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내다본다.
신용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개선공사는 보문산 이용을 편리하게 하고 명소화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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