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촌협약·공간 정비 사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산청군이 농촌협약 및 농촌 공간 정비 사업 추진 등 '모두가 살고 싶은 산청' 만들기에 잰걸음을 걷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청군이 체결한 농촌협약사업을 비롯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 공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청군은 지난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 공간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축사 등 유해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산청군이 농촌협약 및 농촌 공간 정비 사업 추진 등 ‘모두가 살고 싶은 산청’ 만들기에 잰걸음을 걷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청군이 체결한 농촌협약사업을 비롯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 공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을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농촌협약사업은 산청군이 수립한 남부 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해 농식품부가 패키지로 국비를 지원하고 경남도와 산청군은 지방비를 편성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1년 이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7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기간은 5년(2022∼2026년)으로 총사업비 221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시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단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신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2단계 ▲생비량면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농촌집 고쳐주기 ▲시군역량 강화 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산청군은 지난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 공간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축사 등 유해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2026년까지 2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활기를 잃어가는 농촌 공간을 산청군 특성에 맞게 재구성해 농촌생활권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악취 문제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신등면 모례지구의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공간 활용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며 “농촌협약사업과 농촌 공간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전략을 지속해서 진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도 맞춤형 농촌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치가 절실하다”며 “앞으로 농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하루에 7억 빼돌리기도"…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아시아경제
- "일본 카페서 핸드폰 충전하면 잡혀갑니다"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주연은 200억도 받는데" 3000원 안되는 시급 10% 삭감에 발끈한 中 단역배우들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김치나 담가라"…10대 주짓수 선수, 동덕여대 시위에 악플 - 아시아경제
- 조종사들도 기다렸다가 '찰칵'…송혜교 닮았다는 中 여성 파일럿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