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667명 신규 확진..밤새 151명 감소·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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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던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직전 주 대비 보합세를 나타내는 등 주춤한 모습이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19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667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3만 856명으로 늘었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3804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54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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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던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직전 주 대비 보합세를 나타내는 등 주춤한 모습이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19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667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3만 856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151명 감소했으며, 직전주인 지난 4일(0시 기준)과 같은 수치다.
경북은 전날 817명이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2월 21일(869명) 이후 약 11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직전 주 대비 확진자가 지난 8일 80.1%, 9일 45.6%, 10일 37% 증가한바 있다.
이날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28명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감염자가 28.9%(193명)으로 전날보다 6.2%포인트, 18세 이하 감염자는 15%(100명)으로 전날보다 0.1%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08명, 포항 103명, 경산 93명, 안동 81명, 경주 59명, 영주 32명, 김천 31명, 칠곡 30명, 영천 29명, 상주 27명, 문경 20명, 예천 18명, 영덕 7명, 의성 6명, 울진 6명, 영양 5명, 청도 5명, 고령 4명, 봉화 3명이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3804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543.4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53명 늘어난 2909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12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2104명으로 증가했다.
병상 가동률은 57.1%를 보이고 있으며, 재택치료자는 2809명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9개소, (준)중증 병상 12개소를 운영 중이다.
예방 접종률은 1차 87.5%, 2차 86.6%, 3차 65.9%, 4차 15.4%, 동절기 14.4%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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