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동주택 재건축 자문단 운영…재건축 빨라질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가 관내 재건축 예정 공동주택 단지들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용인시 공동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자문단'을 구성, 운영한다.
용인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공동주택 재건축 기준이 완화돼 관내 공동주택 단지들의 재건축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데다 지자체에서 별도로 이를 위한 자문단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가 관내 재건축 예정 공동주택 단지들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용인시 공동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자문단'을 구성, 운영한다.
용인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공동주택 재건축 기준이 완화돼 관내 공동주택 단지들의 재건축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데다 지자체에서 별도로 이를 위한 자문단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재건축 안전진단 자문단은 공동주택 재건축을 위해 정밀안전진단 전 맨눈으로 재건축 여부 등을 직접 조사하는 '현지조사'가 필요한 경우나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 시 진행되는 '보고서 적정 여부' 검토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에는 현지조사나 보고서 적정 여부 검토 시 국토안전관리원 등의 전문기관에 의뢰해 왔다. 특히 현지조사의 경우 평균 4개월의 시간이 소요돼 주민 불편을 초래했다.
시는 자체 자문단을 운영할 경우 현지 조사에서 기존보다 3개월 가량의 기간을 단축해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행정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자문단은 용인시 건축위원회와 용인지역 건축사회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을 추천받아 6인으로 구성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급격히 늘어나는 재건축 수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하루에 7억 빼돌리기도"…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아시아경제
- "일본 카페서 핸드폰 충전하면 잡혀갑니다"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주연은 200억도 받는데" 3000원 안되는 시급 10% 삭감에 발끈한 中 단역배우들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김치나 담가라"…10대 주짓수 선수, 동덕여대 시위에 악플 - 아시아경제
- 조종사들도 기다렸다가 '찰칵'…송혜교 닮았다는 中 여성 파일럿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