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우승권 도약 믿는다… “절대 포기하지 않았어요”
김희웅 2023. 5. 11. 04:04
“우승권에 들어가야죠!”
백승호(26·전북 현대)는 팀이 제자리를 찾으리라 의심하지 않는다.
백승호는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인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원정 경기 선발 출전, 3-0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에는 환상적인 발리슛, 후반에는 대포알 프리킥으로 수원 골문을 열었다.
경기 후 백승호는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일주일 내내 준비한 전술을 잘 이행한 것 같다. 어려운 상황에 승리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프리킥 골은 백승호의 장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장면이었다. 그는 “(골문과) 가까운 사이드였고, 강하게 차면 굴절도 될 수 있고 우리 팀 선수가 터치해도 위험한 상황이 나올 수 있었다. 생각대로 잘 된 것 같다”고 했다.
이날 전북은 그간 부진했던 모습과 완전히 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백승호는 “전 경기 때는 운도 많이 따르지 않았고, 나부터 퍼포먼스가 좋지 않았다. 경기력이 아쉬웠다. 감독님이 나가면서 바뀌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짚었다.
백승호(26·전북 현대)는 팀이 제자리를 찾으리라 의심하지 않는다.
백승호는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인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원정 경기 선발 출전, 3-0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에는 환상적인 발리슛, 후반에는 대포알 프리킥으로 수원 골문을 열었다.
경기 후 백승호는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일주일 내내 준비한 전술을 잘 이행한 것 같다. 어려운 상황에 승리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프리킥 골은 백승호의 장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장면이었다. 그는 “(골문과) 가까운 사이드였고, 강하게 차면 굴절도 될 수 있고 우리 팀 선수가 터치해도 위험한 상황이 나올 수 있었다. 생각대로 잘 된 것 같다”고 했다.
이날 전북은 그간 부진했던 모습과 완전히 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백승호는 “전 경기 때는 운도 많이 따르지 않았고, 나부터 퍼포먼스가 좋지 않았다. 경기력이 아쉬웠다. 감독님이 나가면서 바뀌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짚었다.
‘반등’을 자신했다. 백승호는 “(선두권 진입은) 당연히 우리 목표다. 중하위권에 있고 현실을 봐야 하기에 겸손하게 인천 유나이티드전부터 준비해서 목표로 하는 우승권에 들어야 한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상승 기류를 타려면 백승호의 활약이 중요하다. 이날 백승호는 평소보다 높은 위치에서 뛰면서 공격 핵심 역할을 맡았다. 그는 “수비형에서 뛰면 안정적으로 하려고 하고 오늘은 조금 더 기다리면서 공격적으로 받아주고 이동도 많이 했다. 팀에 도움 되는 움직임을 많이 하려고 했다”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이날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그는 “나랑 (이)수빈이랑 공격적인 포지션에 위치했는데, 포켓 안에 위치해서 볼을 돌리다가 침투패스가 들어오면 공격적으로 연결하려고 했다. 그걸 이번 주 내내 준비했다. 생각보다 잘됐고, 우리가 움직임을 잘 가져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수원=김희웅 기자
상승 기류를 타려면 백승호의 활약이 중요하다. 이날 백승호는 평소보다 높은 위치에서 뛰면서 공격 핵심 역할을 맡았다. 그는 “수비형에서 뛰면 안정적으로 하려고 하고 오늘은 조금 더 기다리면서 공격적으로 받아주고 이동도 많이 했다. 팀에 도움 되는 움직임을 많이 하려고 했다”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이날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그는 “나랑 (이)수빈이랑 공격적인 포지션에 위치했는데, 포켓 안에 위치해서 볼을 돌리다가 침투패스가 들어오면 공격적으로 연결하려고 했다. 그걸 이번 주 내내 준비했다. 생각보다 잘됐고, 우리가 움직임을 잘 가져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수원=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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