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자본, 맨유 인수하면 레전드 소집+음바페 등 프랑스 국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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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인수를 추진 중인 카타르 자본이 구단 레전드와 함께 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0일(현지시간) 'ESPN'에 따르면 카타르 이슬람 은행의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타니 회장은 맨유 인수를 마무리하면 폴 스콜스, 게리 네빌 등 구단 레전드들을 불러 모을 생각이다.
현재 맨유 레전드 중에서 구단의 고위 업무를 맡고 있는 이는 대런 플레처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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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인수를 추진 중인 카타르 자본이 구단 레전드와 함께 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등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의 영입도 계획했다.
10일(현지시간) 'ESPN'에 따르면 카타르 이슬람 은행의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타니 회장은 맨유 인수를 마무리하면 폴 스콜스, 게리 네빌 등 구단 레전드들을 불러 모을 생각이다. 레전드들을 구단의 여러 보직에 임명해 정통성을 확립하려는 의도다.
알 타니 회장은 '퍼거슨의 아이들'로 불린 '클래스 오브 92' 멤버들을 비롯한 1999년과 2008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의 주요 멤버들을 구단에 부를 생각이다. 폴 스콜스, 게리 네빌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맨유 레전드 중에서 구단의 고위 업무를 맡고 있는 이는 대런 플레처가 유일하다. 맨유 유스팀 출신인 플레처는 2003년부터 12년간 맨유 소속으로 통산 342경기 24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UCL 우승 등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그는 2020년 맨유 리저브팀 코치를 시작으로 1군 코치(2021년)를 거쳐 2021년부터 구단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그 외 브라이언 롭슨, 데니스 어윈, 앤디 콜 등의 레전드들은 구단 앰버서더를 맡고 있다. 맨유의 영광을 이끈 수많은 전설이 구단과 관련한 업무를 하지 않는 중이다.
또한 알 타니 회장은 음바페 등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 3명과 계약하길 원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은 알 타니 회장이 맨유를 인수해야 가능하다. 그는 여전히 짐 랫클리프 이네오스 CEO와 경쟁 중이다. 맨유 소유주인 글레이저 가문은 인수 대금으로 60억 파운드(약 10조 81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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