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때부터 김민재 접촉, 최우선 순위" 맨유, 영입에 사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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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여름 김민재(나폴리)를 데려가기 위해 총력전을 벌일 태세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맨유가 김민재 영입을 위해 나폴리와 이미 협상을 시작했다.
맨유가 김민재를 영입리스트에 올려둔 것은 지난해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부터다.
'더 선'은 "월드컵 때부터 김민재와 접촉했고 올여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며 맨유의 영입 1순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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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여름 김민재(나폴리)를 데려가기 위해 총력전을 벌일 태세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맨유가 김민재 영입을 위해 나폴리와 이미 협상을 시작했다. '더 선'은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 웹'을 인용해 "맨유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하길 갈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가 지난해 여름 나폴리에 이적하면서 맺은 바이아웃 금액은 4,500~5,000만 유로(약 653~726억 원)로 알려졌다. 맨유는 이를 넘는 4,300~5,200만 파운드(약 719~869억 원)를 제시할 계획이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은 모든 시즌 일정이 끝난 뒤인 7월 1일부터 15일간 한시적으로 발동한다. 맨유는 이를 한 달 앞당긴 6월 1~15일에 활성화하길 원하고 있다. 하루빨리 영입하겠다는 맨유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양측은 어느 정도 협상이 진척된 분위기다.
맨유가 김민재를 영입리스트에 올려둔 것은 지난해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부터다. '더 선'은 "월드컵 때부터 김민재와 접촉했고 올여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며 맨유의 영입 1순위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고, 나폴리가 17번이나 무실점 경기를 하는 데 이바지했다. 현재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의 부상으로 이탈했다. 다음 시즌을 대비해 수비수 보강이 시급하며, 민재만큼 확실한 카드도 없다.
나폴리는 6월 초 한국을 찾아 마요르카와 친선 경기를 할 예정이다. 김민재도 이 일정에 함께 한다. 맨유의 바람대로 6월 초에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하면, 김민재는 한국 투어 기간 중 맨유로 이적할 수도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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