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물가 4.9% 상승…2년만 최소폭

조민영 2023. 5. 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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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4.9%에 그치며 2021년 4월 이후 최소폭 상승을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10일(현지시간) 4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올랐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4%로 지난 3월(0.1%)보다는 확대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5.5%, 전월보다 0.4%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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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4.9%에 그치며 2021년 4월 이후 최소폭 상승을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10일(현지시간) 4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0%)보다도 소폭 하회한 수치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4%로 지난 3월(0.1%)보다는 확대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5.5%, 전월보다 0.4% 각각 상승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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