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소비자물가 4.9%↑ '상승폭 둔화'

조유진 2023. 5. 10. 2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물가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가 예상대로 둔화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4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4.9% 상승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4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4% 오르면서 시장 예상치(0.4%)에 부합했고, 전월(0.1%) 보다 상승률이 확대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물가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가 예상대로 둔화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4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4.9% 상승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5.0%)를 소폭 하회한 것이다.

또 4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4% 오르면서 시장 예상치(0.4%)에 부합했고, 전월(0.1%) 보다 상승률이 확대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5.5%)에 부합했으나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월보다는 0.4% 상승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