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본 대전전 패인 "집중력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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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수원FC 감독이 대전하나시티즌전 패배 후 집중력이 떨어진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를 치른 수원FC가 대전에 1-2로 패했다.
전반 15분 마사, 후반 11분 전병관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한 뒤 후반 15분 라스가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동점골까지 만들어내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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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대전] 조효종 기자=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대전하나시티즌전 패배 후 집중력이 떨어진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를 치른 수원FC가 대전에 1-2로 패했다. 전반 15분 마사, 후반 11분 전병관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한 뒤 후반 15분 라스가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동점골까지 만들어내진 못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감독은 "두 번째 로빈 라운드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기회는 많이 만들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집중력이 좋지 않았다. 아쉽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수원FC는 선제 실점 장면에서 아쉬운 실수가 있었다. 백 패스를 전달 받은 노동건의 킥이 마사에게 막혔고, 마사가 공을 따내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김 감독은 해당 상황에 대한 질문에 "그런 실수는 경기장에서 안 나왔으면 하지만, 일 년 치르다 보면 나올 수 있다. 집중력이 떨어졌던 것 같다"고 답했다.
K리그1 두 번째 경기에 나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루안에 대해서는 "나름 활약을 했지만, 아직 동료들과의 조화 면에서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개인적인 기술은 뛰어나다. 시간이 지나 팀과 조화를 이루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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