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교통법 위반 후 오토바이 처분…가족·소속사 케어 중" 근황 (뒤통령)[종합]

오승현 기자 2023. 5.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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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의 오토바이 논란 이후 행보와 주변인들의 변화가 알려졌다.

정동원은 사고 이후 순순히 오토바이를 반납했으며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을 했다는 이진호는 "가장 놀란 건 소속사다. 소속사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오토바이를 압수한 것. 모든 스케줄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정동원 측은 논란 이후 오토바이를 압수해 곧바로 팔아버렸다며 "정동원 군 또한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라며 깊이 반성 중인 정동원의 근황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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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정동원의 오토바이 논란 이후 행보와 주변인들의 변화가 알려졌다.

10일 기자 출신 크리에이터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확 달라진 정동원 근황.. 방황하던 정동원이 마음 잡을 수 있었던 이유 알고보니?'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정동원이 논란 이후 방송에 복귀했다. 논란이 되어 근황을 알아봤다"며 정동원이 논란 이후 대부분의 스케줄을 취소한 후 칩거 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정동원은 칩거 중 반성을 많이 했으며 무거운 마음으로 어쩔 수 없는 스케줄만 하고 있다고. 이진호는 MBN '지구 탐구 생활' 촬영 또한 논란 이전에 찍어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동원은 사고 이후 순순히 오토바이를 반납했으며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을 했다는 이진호는 "가장 놀란 건 소속사다. 소속사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오토바이를 압수한 것. 모든 스케줄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정동원이 아직 어린 미성년자다 보니 방책을 강구했다. 소속사는 매니저 두 명이 로테이션으로 그를 밀착 케어했다"며 소속사의 대처를 이야기했다. 정동원의 가족 또한 그가 마음 붙일 곳을 만들기 위해 그의 부친과 조모가 서울살이를 함께 하며 그를 케어 중이라고.

이진호는 정동원 측은 논란 이후 오토바이를 압수해 곧바로 팔아버렸다며 "정동원 군 또한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라며 깊이 반성 중인 정동원의 근황을 덧붙였다.

정동원은 3월 23일 동부간선도로에서 자동차 전용도로를 오토바이로 오진입해 교통법규를 위반했다. 2007년 3월 19일생인 정동원은 원동기 면허 취득 가능 나이인 만 16세가 된 지 이틀 만에 면허를 발급 받은 후 사고 당일 첫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동원 소속사 측은 "오토바이 첫 운전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위반 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정동원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반성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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