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어릴 적 제 꿈이 농촌활동가…농업경쟁력 끌어올릴 근본 대책 검토"

윤종열 2023. 5. 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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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농업경쟁력을 끌어올릴 근본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농업의 미래, 귀하게 키워가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파주 파평면에서 모내기 일손을 돕고 왔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저는 농촌 출신이다. 고향이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라며 "할아버지도 농사를 지으셨고, 아버지도 농사를 지으셨다. 어릴 적 제 꿈이 농촌활동가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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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농업경쟁력을 끌어올릴 근본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농업의 미래, 귀하게 키워가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파주 파평면에서 모내기 일손을 돕고 왔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저는 농촌 출신이다. 고향이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라며 "할아버지도 농사를 지으셨고, 아버지도 농사를 지으셨다. 어릴 적 제 꿈이 농촌활동가였다"고 했다.


그는 "어설픈 도움이 민폐가 될까 걱정도 있었지만 기쁜 마음으로 일손을 보탰다"며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우리 경기도에는 농업과 어업이 중요하다. 특히 경기북부에는 친환경 농업이 중요한 산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쌀값 하락과 쌀 소비 저하로 걱정하시는 농민들이 많이 계신다"며 "앞으로도 더 자주 찾겠다"고 했다.


그는 "저뿐 아니라 우리 한국인 대부분은 한두 세대 거슬러 올라가면 농민의 후손"이라며 "사람과 환경을 중심을 둔 농정을 귀하게 챙겨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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