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비방 걸개∙엄청난 환호성...김병수 감독 향한 수원 팬들의 기대 [엑: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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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수원 삼성 신임 감독을 기대하는 수원 팬들이 엄청난 환호성을 보냈다.
수원 팬들은 김 감독에 대해 큰 기대를 했다.
김 감독이 호명되자 수원 팬들은 엄청난 환호성으로 환영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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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정현 기자) 김병수 수원 삼성 신임 감독을 기대하는 수원 팬들이 엄청난 환호성을 보냈다.
수원은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수원은 이병근 감독과 함께 시즌을 시작했지만, 7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면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수원은 곧바로 감독을 경질했고 빠르게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나서 김병수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김 감독은 취임 일성으로 “지금 수원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두려울 수 있다. 그런 상황을 먼저 인지하고 거기서부터 조금씩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 물론 팀이 단기간에 변화하는 건 쉽지 않겠지만, 자신감을 갖고 조금씩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수원 팬들은 김 감독에 대해 큰 기대를 했다. 무엇보다 김 감독이 갖고 있는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볼 소유를 통해 볼을 점유한 뒤 지배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병수볼' 스타일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당장 이를 선수단에 녹여낼 수 없지만, 팀 내 철학을 갖고 선수단 소통 및 경기 대응 능력에서 감독으로 선임된 만큼 수원을 다시 정상화하리란 기대감이 있다.
수원 팬들은 이날 경기장에 줄곧 걸어왔던 프런트를 비판하는 걸개를 제거하고 선수들을 응원하는 걸개를 다시 걸었다.
경기 전 선수단 소개 때는 더욱 목소리를 높여 선수들을 응원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환호성을 받은 건 김병수 감독이었다.
김 감독이 호명되자 수원 팬들은 엄청난 환호성으로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수원 팬들에게 "지금은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는다고 생각한다. 모든 공은 선수들에게, 과는 내가 받아야 한다. 당연한 이치다. 나는 우리 팬들이 어떤 비난과 비판을 해도 감수해야 한다. 선수들에 대한 응원을 끊임없이 열렬히, 열심히 해주셨으면 한다"라고 응원을 독려했다.
사진=수원, 김정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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