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국도비 482억원 확보...이상호 태백시장 "1500억 이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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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중앙부처와 강원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12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국도비 482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482억 규모의 외부재원 확보는 공모사업에 선제적·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도비 1,500억 이상 확보를 목표로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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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액은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사업(273억)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190억)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14억)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6억) 등이다.
공모사업 선정 성과는 지난 2월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여 시 여건에 맞는 공모사업 발굴과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펼친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현재 심사 중인 9개 공모사업과 응모 준비 중인 3개 사업에 대해 선정 당위성 및 논리 개발로 최종 선정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482억 규모의 외부재원 확보는 공모사업에 선제적·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도비 1,500억 이상 확보를 목표로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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