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빠진 롯데, 최원준 상대 한동희 선발 제외-박승욱 7번·3B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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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에 빠져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좌타자 위주 선발 라인업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또 "우리 팀 좌타자들이 최원준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박승욱도 최원준 상대 기록이 나쁘지 않았다. 박승욱이 계속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기 때문에 선발 3루수로 기용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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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연패에 빠져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좌타자 위주 선발 라인업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최근 타격감이 주춤한 내야수 한동희는 벤치에서 게임을 시작한다.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4차전에 김민석(중견수)-고승민(1루수)-전준우(지명타자)-렉스(우익수)-안치홍(2루수)-노진혁(유격수)-박승욱(3루수)-유강남(포수)-윤동희(좌익수)로 이어지는 타순으로 두산 선발투수 사이드암 최원준을 상대한다. 선발투수는 찰리 반즈가 마운드에 오른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이날 최원준을 겨냥해 3루수를 좌타자 박승욱으로 기용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기존 주전 3루수 한동희가 최원준 상대 통산 21타수 3안타, 타율 0.143으로 약세였던 데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부분이 고려됐다.
박승욱은 최원준 상대 통산 4타수 1안타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제한적인 출전 기회 속에서도 20타수 8안타로 백업의 위치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최원준에 통산 14타수 7안타로 강세를 보인 고승민은 2번으로 전진 배치됐다. 전준우도 평소 4번타순에서 3번으로 위치를 옮겼다. 최원준 상대 33타수 14안타로 강했던 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전날 두산에 2-5로 패하면서 2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이날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타선이 최원준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내고 선발투수 반즈가 호투를 펼치는 게 중요하다.
서튼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안권수가 팔꿈치 통증으로 뛸 수 없는 상태에서 가장 강한 라인업을 만들었다"며 "과거 데이터를 볼 때 한동희가 최원준에게 좋지 않았기 때문에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팀 좌타자들이 최원준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박승욱도 최원준 상대 기록이 나쁘지 않았다. 박승욱이 계속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기 때문에 선발 3루수로 기용했다"고 강조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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