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NCCK 탈퇴”...재결의한 기감 최대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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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의 최대연회인 중부연회(김찬호 감독)는 9일 인천 남동구 중부연회 본부에서 열린 실행부회의에서 WCC(세계교회협의회)와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탈퇴를 재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찬호 중부연회 감독은 "NCCK가 감리회에서 지원하는 헌금으로 유지되는 기관임에도 변질이 돼 동성애를 지지하는 차별금지법 재정연대에 인권상을 주며 교계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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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의 최대연회인 중부연회(김찬호 감독)는 9일 인천 남동구 중부연회 본부에서 열린 실행부회의에서 WCC(세계교회협의회)와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탈퇴를 재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연회 다음으로 최고의결기관인 실행부회의는 지난달 82회 중부연회에서 미진했던 사항을 재차 다루기로 하면서 열렸다. 이날 의결 정족수가 모두 채워진 후 곧바로 WCC, NCCK 탈퇴를 재결의했다.
김찬호 중부연회 감독은 “NCCK가 감리회에서 지원하는 헌금으로 유지되는 기관임에도 변질이 돼 동성애를 지지하는 차별금지법 재정연대에 인권상을 주며 교계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NCCK에 파송된 이들은 책임을 지고 이홍정 사무총장처럼 일괄 사퇴하기 바라며, 감리회는 모든 지원금의 일체를 차단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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