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유럽식 볼 키스에 놀라…김민경 "나라면 반했을 것"

윤현지 기자 2023. 5. 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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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유럽 문화에 적응하지 못했던 일화를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뜬 리턴즈'에서는 국가대표 운동부 박세리, 윤성빈, 김민경, 김동현 등의 해외 이탈리아 여행기가 공개됐다.

김민경은 "이제는 익숙하냐"고 물었고 박세리는 "이제는 뭐 그냥 나도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민경은 "난 그러면 반한다. 난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진다)다"고 설명해 박세리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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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박세리가 유럽 문화에 적응하지 못했던 일화를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뜬 리턴즈'에서는 국가대표 운동부 박세리, 윤성빈, 김민경, 김동현 등의 해외 이탈리아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세리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다가 운동선수 시절 생활을 회상했다. 그는 "처음에 선수생활 하면서 유럽, 아시아 골고루 다니는데 유럽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보면 볼 키스를 한다"며 "처음에 너무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김민경은 "나이스"라고 추임새를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허그하려는 상대방과 주춤거리는 본인을 재연했다. 

김민경은 "이제는 익숙하냐"고 물었고 박세리는 "이제는 뭐 그냥 나도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민경은 "난 그러면 반한다. 난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진다)다"고 설명해 박세리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사진=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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