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첫승 염원하는 이승엽 감독 "타자들이 도와줄 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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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토종 에이스 최원준의 올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간절히 기원했다.
이 감독은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4차전에 앞서 "최원준이 개막 후 등판 때마다 타선 지원을 크게 받지 못했다. 이제는 도움을 받을 때가 된 것 같다"며 "타자들이 초반에 득점을 얻어서 최원준이 조금 더 편안하게 피칭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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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토종 에이스 최원준의 올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간절히 기원했다.
이 감독은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4차전에 앞서 "최원준이 개막 후 등판 때마다 타선 지원을 크게 받지 못했다. 이제는 도움을 받을 때가 된 것 같다"며 "타자들이 초반에 득점을 얻어서 최원준이 조금 더 편안하게 피칭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준은 올 시즌 개막 후 5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03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3차례 퀄리티 스타트에도 첫승을 손에 넣지 못한 상태다.
최원준의 무승 행진은 타자들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 게 컸다. 최원준은 5번의 선발등판에서 경기당 1.55 득점 지원에 그쳤다. 지난달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에도 노 디시전으로 끝났다.
이 감독은 최원준이 빠르게 첫승을 신고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르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달 29일 SSG 랜더스전 이후 2주 가까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 만큼 호투를 기대 중이다.
이 감독은 "최원준이 선취점을 내줄 때가 많아서 계속 혼자 힘들어하는 것 같다. 타자들이 초반에 점수를 못 뽑으면 선발투수도 조금 생각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최원준이 빨리 첫승을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산은 전날 3연패를 끊은 가운데 이날 롯데를 상대로 연승과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 확보를 노린다. 정수빈(중견수)-로하스(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허경민(3루수)-양찬열(우익수)-박계범(2루수)-이유찬(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이 롯데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를 상대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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