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자대상에 이원욱·이원종·홍성흔

서믿음 2023. 5. 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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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불자대상 선정위원회는 '(사)자비신행회'와 '이원욱'(국회의원), '이원종'(배우), '홍성흔'(전 프로야구 선수, 방송인)을 2023 불자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홍성흔은 야구선수 시절부터 7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108배를 하는 등 불자로서 모범이 됐으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 에너지와 웃음을 선사했다고 조계종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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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불자대상 선정위원회는 ‘(사)자비신행회’와 ‘이원욱’(국회의원), ‘이원종’(배우), ‘홍성흔’(전 프로야구 선수, 방송인)을 2023 불자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시에 거점을 둔 (사)자비신행회는 아동·청소년·어르신·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국제구호 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원욱 의원 [사진제공=조계종]

불자 국회의원 모임인 정각회 회장을 지낸 이원욱 의원은 불교 관련 각종 규제법령의 제·개정을 위해 노력하고, 사찰 문화재관람료 문제 해결에 많은 역할을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원종 배우 [사진제공=조계종]

‘달마야 놀자’ 영화 촬영을 위해 6개월간 행자생활을 했던 이원종 배우는 2018년부터 불교중앙박물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불교 관련 연극과 다큐멘터리 제작을 목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전 야구선수 홍성흔 [사진제공=조계종]

홍성흔은 야구선수 시절부터 7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108배를 하는 등 불자로서 모범이 됐으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 에너지와 웃음을 선사했다고 조계종은 밝혔다.

불자대상은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불교 위상 제고에 공로가 큰 불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봉행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진행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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