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kg부터 +20kg 증량까지! '범죄도시3'로 컴백한 이준혁의 피지컬 노하우 총정리 #스타다이어트
이준혁이 영화 〈범죄도시3〉 출연을 위해 무려 20kg을 증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극 중 마석도(마동석)와 대립하는 주성철 역을 맡았는데요. 증량 이유로 “관객들이 (영화를 보실 때) 내가 마동석 선배와 붙는 장면에서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시면 안 되지 않겠느냐”라고 설명했습니다.
얼핏 보기에도 한결 우람해진 이준혁, 그는 자신의 체형 변화에 대해 "살크업을 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준혁이 겸손한 모습을 보이자 도리어 마동석이 나서서 "(이준혁은) 살로만 찌운 게 아니다. 근육을 찌운 것인데 그게 훨씬 어렵다"라면서 그의 노력을 칭찬하기도. 이에 따르면 이준혁은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은 물론 액션 연습도 많이 했다고 하네요.
이번 일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준혁은 작품 캐릭터를 위해 피지컬 관리에 진심인 편. 이와 관련해 "체형이 바뀌고 운동하는 과정도 캐릭터를 제 안에 내재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연기 열정을 드러내 이목을 끌기도 했죠. 이준혁이 말한 체형 변화에는 증량은 물론 감량도 포함돼 있는데요. 이는 그가 앞서 tvN 〈60일, 지정생존자(2019)〉을 위해 9kg을 감량했다고 밝힌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군인 오영석 역을 맡았던 이준혁은 캐릭터 특성상 제복 핏을 살리기 위해 "하루에 운동만 4시간 하고 고구마와 닭가슴살, 야채를 계속 먹었다"라고 했습니다. 혹독한 다이어트 끝에 체중 감량에는 성공했지만, 저혈당과 빈혈 등에 시달렸다고 고충을 전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그러면서도 이준혁은 직접 터득한 체중 감량 노하우를 여럿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가 다이어트와 관련해 추천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단식이었는데요. 이에 대해 그는 "디톡스 개념으로 3일 정도 굶었는데 에너지를 몸에 잘 비축해놔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하루에 2kg 정도 빠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단식은 많은 다이어트 전문가들도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입문자의 경우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가볍게 시작하는 게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이준혁은 이어 하리보 젤리를 추천해 이목을 끌기도. 이와 관련해선 "트레이너분이 유일하게 추천한 간식이 하리보 젤리다. 하리보는 지방은 없고 당분만 있어서 공복 시 저혈당이 오는 것을 막아준다"라고 했어요. 그가 적극 추천한 젤리의 경우 많은 다이어터들이 선호하는 간식인데요. 젤리의 경우 스낵이나 쿠키류와는 달리 오래 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불필요한 과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이들의 의견입니다. 다만 젤리 역시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 것은 마찬가지이니 양 조절은 필수라는 점 잊지 마세요!
이처럼 이준혁은 체형 관리에 빠삭한 면모를 보여 많은 다이어터들을 솔깃하게 하고 있어요. 작품을 위해 흡사 '고무줄 몸무게'를 자처하는 면모를 발휘해 수차례 화제가 되기도 했죠. 특히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주목할 점은 탁월한 해석력을 바탕으로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피지컬은 물론 내면까지 섬세하게 표현한다는 점. 이 덕분에 이준혁은 작품마다 인생캐릭터를 경신하고 있고요. 그런 만큼 오는 31일 개봉 예정인 신작 〈범죄도시3〉에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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