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 부산 전역에 배터리교환 스테이션 70대 추가 설치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운영중인 ‘나누’는 오늘부터 부산 전 지역에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70대를 추가 설치를 하고 있다.

나누는 이미 부산 내에 40대의 배터리교환 스테이션을 운영하며 150명 정도의 라이더들이 충전 서비스를 사용을 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되는 70대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으로 전기오토바이 사용자들은 주행 거리 확대와 배터리 안정성 제고 등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누는 전기오토바이 이용의 불편한 점 중 하나인 배터리 충전 시간과 충전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에서 기존 배터리를 반납하고, 새로운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빠른 배터리 교환과 함께 더욱 편리하게 전기오토바이를 이용할 수 있다.

나누 관계자는 “전기오토바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그에 따라 전기오토바이 사용자들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부산 전 지역에 추가 설치하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으로 더 많은 전기오토바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