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전국 첫 ‘ICT 융합 첨단 노지 사과 스마트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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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임하면 오대리 일대에 1ha 규모로 조성한 전국 최초의 'ICT 융합 첨단 노지 사과 스마트팜 모델'을 공개했다.
해당 스마트팜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245억 원이 투입돼 61ha 규모의 국가 공모 사업인 '안동사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 사업'의 단위 사업으로 별도 조성된 표준형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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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임하면 오대리 일대에 1ha 규모로 조성한 전국 최초의 ‘ICT 융합 첨단 노지 사과 스마트팜 모델’을 공개했다.
해당 스마트팜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245억 원이 투입돼 61ha 규모의 국가 공모 사업인 ‘안동사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 사업’의 단위 사업으로 별도 조성된 표준형 모델이다.
시는 1ha의 면적에 ▲ 최첨단 ICT 과학기술을 활용한 점적 관수·관비 자동화 시설, 에어포그, CCTV 등 생육관리 시스템 ▲ 미세살수시설, 자동 방조망, 열상 방상팬 등 재해방지시설 ▲ 병충해 예찰 장비인 IT 페로몬 트랩, AI 카메라 등 다양한 첨단시설과 장비를 설치했다.
스마트팜은 데이터센터와 인터넷으로 연결돼 생육정보, 기상데이터, 병해충자료가 AI를 기반으로 수집·분석·가공되고 다시 농가로 제공되는 환류 시스템을 갖췄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개별농가의 과원 상황에 맞는 보급형 스마트 과원 모델 개발을 위해 다양한 실증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첨단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산업경쟁력을 끌어올려 노지 스마트팜 확산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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